[2017년 시행]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독해 파트 전체적으로 소재가 다양하고 논리 전개가 탄탄한 편이었습니다. 중상위권 학생들도 시간 압박 속에서 실수가 나오기 쉬운 구성이었습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데 기여한다는 논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아이러니"라는 표현에서 반전을 읽어야 하고, 선지의 추상적인 표현들 사이에서 논리적 귀결을 골라야 하므로 체감 난도가 높습니다. 이 지문은 주제 찾기나 요지 문제로 변형해도 핵심 논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비슷하게 요구되어 변형 활용도가 높습니다.
32번 빈칸은 기억의 인출 단서와 경쟁 기억이라는 인지심리학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a sea of lunchtime memories"라는 비유적 표현이 빈칸을 감싸고 있어, 개념 이해와 비유 해석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빈칸 유형 외에 함의 추론 문항으로도 변형하기에 좋은 구조입니다.
42번 빈칸은 소설 쓰기에서 자신을 주인공으로 설정할 때의 문제점을 다룬 지문으로, 빈칸에는 "objectively"가 들어가야 하는데, 글 전체에 흐르는 객관성 부재의 논지를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문맥상 낱말 적절성 문제로도 자연스럽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29번 어휘 문항은 고고학과 보물 사냥꾼의 관계를 다룬 지문으로, ②번 found를 lost로 바꿔야 한다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부정적 문맥 속에서 의미가 반전되는 구조라 순간적으로 흘려 읽으면 오답을 고르기 쉽습니다. 이 지문은 요지나 주제 문항으로 변형해도 소재의 생소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원시사회에서 질병이 도덕적 제재로 기능한다는 다소 낯선 인류학적 논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락 간 연결 고리가 미묘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흐름을 잘못 잡으면 선지 전체가 혼란스러워집니다.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논리 흐름 파악 능력을 비슷하게 측정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