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빈칸 추론과 함의 추론 문항의 완성도가 높았고, 중위권 학생들이 체감 난도를 상당히 높게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주의 집중 방식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다루는 지문으로, 'nonstick frying pan'이라는 비유가 핵심입니다. 넓은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볼 때 스트레스가 달라붙지 않는다는 논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구체적 비유와 추상적 선지 사이의 거리가 꽤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문항입니다. 주제나 요지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리 구조가 탄탄해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33번 빈칸 추론은 표정 사진 실험과 르 브룅의 얼굴 그림을 소재로, 감정 표현이 맥락 없이는 판별될 수 없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내용이 직관에 반하는 방향이라 학생들이 혼란을 겪기 쉬운 구조입니다. 맥락 의존성이라는 핵심 개념을 잡아야 풀 수 있으므로, 문장 삽입이나 순서 배열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지문입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교통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 시각을 다루며, 자신의 이동 방식이 거리 인식에 영향을 준다는 논지입니다. 빈칸 앞뒤 문장의 논리적 연결이 촘촘해서 전체 흐름을 놓치면 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요약문 완성이나 주제 찾기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가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39번 문장 삽입은 책의 오탈자와 생물 돌연변이를 비교하다가 유사성이 깨지는 지점을 찾는 문항으로, 유추 논증의 한계를 짚는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야 합니다. "analogy breaks down"이라는 주어진 문장의 위치를 잡기 위해 지문 전체의 논증 방향을 파악해야 하므로 고난도로 분류하기에 충분합니다. 빈칸 추론이나 제목 찾기로도 변형해볼 만한 지문입니다.
30번 어휘 문항은 바자르 경제의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다루며, ④번 low가 high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려면 판매자 입장에서의 심리적 논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소재가 낯선 데다 논리의 방향이 학생들의 직관과 다른 경우가 많아 실수가 잦은 유형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