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고1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고1 수준에 적합한 난도였으나, 일부 문항은 추상적 소재나 논리 구조로 인해 체감 난도가 꽤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이 시험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항 중 하나입니다. 거트루드 스타인의 인용구 "There is no there there"를 글의 맥락과 연결해야 하는데, 성공과 돈·권력이 결국 공허한 목표임을 꿰뚫는 문장 구조가 추상적입니다. 고1 학생에게는 낯선 비유 표현이라 오답률이 높게 나왔을 것입니다. 빈칸 추론이나 요지 문제로 변형해도 지문의 핵심 논리가 흔들리지 않아 활용 가치가 높은 지문입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비전을 움직이는 표적에 비유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비전을 수정해야 한다는 논지를 담고 있습니다. 빈칸 앞뒤의 예시가 방향을 어느 정도 안내해주기는 하지만, "conform to the new reality"라는 표현이 선뜻 눈에 들어오지 않아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순서 배열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구조입니다.
32번 빈칸은 사진 선택 실험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선택을 사후에 합리화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지문입니다. "rationalize outcomes"를 이끌어내려면 실험 결과와 빈칸의 논리적 연결이 명확해야 하는데, 고1 수준에서는 선지의 어휘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어휘 적절성 문제나 주제 찾기 유형으로도 변형하기 좋습니다.
42번 어휘 문항은 과식 습관의 진화적 기원을 다루는 지문으로, (e)번 strengthen이 weaken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려면 글의 흐름 전체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소재는 친숙하지만 논리의 방향 전환 지점에서 실수가 잦은 유형입니다. 제목 찾기나 빈칸 추론으로도 무리 없이 변형 가능합니다.
30번 어휘 문항은 기술 발전에 대한 저항 심리를 다루는 지문으로, ②번 hate가 discomfort 계열의 어휘로 바뀌어야 자연스럽습니다. 소재 자체는 평이하지만 어휘 선택의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는 훈련에 유용하며, 요지 문항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지가 잘 살아 있습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