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도를 유지한 시험이었지만, 일부 문항은 논리 구조나 소재의 낯섦 때문에 학생들이 꽤 고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34번 빈칸은 신용 거래의 역사와 제로섬 경제관을 다루는 지문으로, "파이를 여러 방식으로 나눌 수 있지만 __________"라는 결론부가 핵심입니다. 경제사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선지를 좁히기 어렵고, 비유적 표현이 논리를 감싸고 있어 체감 난도가 높습니다. 빈칸 외에도 주제문 찾기나 요지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증 밀도가 충분히 유지되는 소재입니다.
37번 글의 순서는 아버지가 새를 가리켜 이름을 알려주는 순간 아이가 직접적 감각을 잃게 된다는 내용으로, 교육과 경험의 관계를 역설적으로 풀어냅니다. (B)→(C)→(A)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각 단락 간의 논리적 연결어와 인과관계를 정밀하게 읽어야 하고, 소재 자체의 추상성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장 삽입이나 빈칸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32번 빈칸은 비교 기준이 없을 때 누군가를 '최고'라 부르게 된다는 논지를 담고 있는데, 예시에서 역으로 빈칸을 추론해야 하는 구조라 방향을 잘못 잡으면 오답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학생들이 예시 자체에 몰입해 빈칸의 위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이 지문은 제목 찾기나 요지 문항으로도 변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29번 어휘 문항에서 ⑤번 expanded는 restricted 계열의 어휘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파악하려면 앞서 열거된 화가들의 제한된 색상 사용 사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예술사 관련 소재가 낯선 학생들에게는 지문 자체의 진입 장벽이 높았을 겁니다. 빈칸 추론이나 주제 유형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지문입니다.
33번 빈칸은 테세우스의 배 역설을 다루는 철학적 지문으로, "배는 __________이어야 한다"는 빈칸을 채우려면 이후 반박 문장까지 읽고 논리를 역추적해야 합니다. 철학적 사고 실험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특히 낯선 소재인데,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논리 구조의 복잡성이 그대로 살아나는 지문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