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소재의 폭이 넓고 논증 구조가 탄탄한 지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을 문항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4번 빈칸은 과학적 방법론과 오류의 유용성을 다룬 지문으로, 가설과 이론이 반증 가능성을 전제로 성립한다는 논리를 끝까지 따라가야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지식의 진보는 현재 이론이 무너지는 데 달려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흐름이 치밀해서 학생들이 선지에서 흔들리기 쉽습니다. 논증 밀도가 높은 만큼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지문입니다.
33번 빈칸은 영아의 모방 학습을 다룬 실험 기반 지문으로, 핵심이 단순한 동작 모방이 아닌 의도적 행위의 재현이라는 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실험 사례가 구체적이어서 읽기는 수월해 보이지만 빈칸 앞뒤 논리를 정교하게 연결해야 하므로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문 찾기나 어휘 적절성 문제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지문입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인터넷 환경이 집중력과 독서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다루며, 스쿠버다이버와 제트스키 비유를 정확히 해석해야 합니다. 비유적 표현이 핵심 의미를 감싸고 있어 선지를 좁히는 과정에서 실수가 잦은 유형입니다. 빈칸이나 요지 문항으로 변형해도 지문 자체의 흡인력이 살아 있어 수업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37번 글의 순서는 인식론적 감정을 분류하는 추상적 지문으로, 알고 있다는 느낌과 아직 모른다는 느낌을 구분하는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각 단락의 연결 어구가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어 단락 간 관계를 잘못 읽으면 순서가 완전히 뒤집히는 구조입니다. 주어진 문장 삽입이나 빈칸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42번 어휘 문항은 앵무새의 발화와 의미론적 내용의 관계를 다루는 철학적 지문으로, (e)번 exclude가 include나 possess 계열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려면 지문 전체 논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소재 자체가 생소한 데다 논리 구조도 촘촘해 상위권 학생도 끝까지 긴장을 놓기 어려운 문항입니다. 제목 찾기나 요지 문항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진입 장벽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