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소재의 폭이 넓고 논증 구조가 탄탄한 지문들이 많았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을 문항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4번 빈칸은 알고리즘 설계자의 전문성 한계를 다루는 지문으로, 빈칸이 지문 전체의 핵심 논거를 압축하는 위치에 있어 까다롭습니다. 이식 대상 환자 선정부터 양형까지 다양한 사례가 나열되는데, 이 모든 예시가 "설계자가 해당 분야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알고리즘이 불완전해진다"는 한 가지 논지를 향해 수렴한다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요약문 완성이나 주제 찾기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리 밀도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33번 빈칸 역시 국가와 혁신의 관계를 다루는 지문으로, 정부 개입에 대한 '통념'을 서술하는 구조입니다. 빈칸 앞뒤 맥락에서 국가의 역할을 시장 실패 보정에 한정해야 한다는 논지를 정확히 읽어야 하며, 선지 간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는 데 상당한 독해력이 요구됩니다. 이 지문은 순서 배열 유형으로도 변형하기에 적합한 논증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29번 어법 문항은 ⑤번 believes가 believing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인데,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와 형태를 동시에 파악해야 하는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지문 소재인 선택적 정보 노출도 낯설지 않아 난도를 과소평가하기 쉬운 문항입니다. 어휘 적절성 문제나 빈칸 추론으로 변형해도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수면의 질과 양의 관계를 다룬 지문으로, 연구자들의 가설 전환 과정이 (C)에서 역설적 결과로 귀결되고 이후 (B)에서 측정 방법 자체의 한계를 지적하는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논리의 역전이 두 번 일어나는 구조라 학생들이 순서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가 충분히 살아납니다.
42번 어휘 문항에서 (d)번 rigidity는 flexibility로 바뀌어야 합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즉각성과 내용의 유동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문맥인데, rigidity라는 단어가 의미상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문맥 독해력이 관건입니다. 제목 찾기나 빈칸 추론 유형으로의 변형도 충분히 가능한 지문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