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소재의 스펙트럼이 넓고, 추론 부담이 높은 문항들이 고르게 배치된 시험이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던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저자의 권위와 텍스트 해석에 관한 해석학적 논의를 다루고 있어 소재 자체가 상당히 생소합니다. 저자의 자기 이해가 결국 여러 해석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논지를 따라가야 빈칸을 채울 수 있는데, 지문 전반의 추상도가 높아 논리의 방향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지문은 주제나 요지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가 유지되는 좋은 소재입니다.
33번 빈칸은 소비자 취향이 자본주의의 문제를 만들어낸다는 역발상 논리가 핵심입니다. 기업을 악의 주체로 보는 통념을 뒤집는 구조인 만큼, 결론부에서 "수요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답이라는 흐름을 포착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빈칸 외에 문장 삽입이나 순서 배열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논증 구조가 탄탄합니다.
32번 빈칸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포용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빈칸 앞뒤의 논리적 대비를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오히려 분열을 심화한다"는 역접 구조 속에서 빈칸이 그 반대 기대치를 나타낸다는 점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어휘 적절성이나 요지 문항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쟁성이 잘 살아납니다.
29번 어휘 문항은 hindsight bias 개념을 다루며, (A), (B), (C) 세 군데를 동시에 판단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C)의 diminishes와 reinforces 선택은 앞선 맥락 전체를 통합해야 결정할 수 있어 시간이 걸리는 문항입니다. 빈칸 추론이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지문입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체스 선수의 기억력과 사진기억의 차이를 논증하는 지문으로, 각 단락이 실험 설계와 결과, 해석의 순서로 연결됩니다. (B)에서 사례를 제시하고 (C)에서 실험 결과를, (A)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흐름인데, 단락 간 연결어가 명확하지 않아 순서를 잘못 배치하기 쉽습니다. 이 지문은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논리 연결 능력을 측정하기에 적합합니다.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는 저희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