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에 속하는 시험지였지만, 일부 문항은 논리 구조나 소재의 생소함 덕분에 중위권 학생들이 상당히 흔들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42번 빈칸 추론은 언어의 의미 변화를 다룬 지문으로, 기계가 할 수 있는 것에 맞춰 단어의 뜻이 좁아졌다는 흐름을 잡아야 accommodate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intelligence나 affective 같은 단어가 기계의 기능에 맞게 재정의되었다는 흐름이 핵심인데, 추상도가 높아 정답 근거를 명확히 잡지 못한 학생들이 restrict나 restrict 쪽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지문은 빈칸 외에도 주제·요지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 자체의 추상성이 난도를 충분히 유지해줍니다.
33번 빈칸은 온라인 프라이버시와 인터넷 경험의 괴리를 다루는 지문으로, 이메일 사례를 통해 화면 앞에서 느끼는 고립감이 현실 인식을 흐린다는 논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경험이 현실을 약화시킨다"는 결론을 선지에서 골라내는 과정이 까다로우며,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도 변형하기에 좋은 구조입니다.
39번 순서 배열은 수렵 채집인의 식단 다양성과 농경민의 단조로운 식단을 대비하는 지문인데, (B)-(C)-(A) 흐름을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중국 농민의 쌀 식단 사례로 시작해 영양 결핍의 원인을 설명한 뒤 수렵 채집인의 풍부한 식단으로 마무리되는 구조인데, (A)와 (C)의 위치를 혼동하기 쉬워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제 문항이나 빈칸으로 변형해도 소재 자체가 흥미로워 수업 활용도가 높습니다.
32번 빈칸은 도덕적 균형 감각을 저울에 빗댄 지문으로, 도덕적 행동이 이미 충분하다고 느낄 때 더 이상의 행동 유인이 사라진다는 결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the scale is already level"을 선택하려면 seesaw 비유를 정확히 따라가야 하므로 비유 논증에 약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문항입니다. 요약문 또는 제목 찾기 유형으로도 변형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